朴대통령, 중남미 4개국 순방 마치고 귀국

朴대통령, 중남미 4개국 순방 마치고 귀국

입력 2015-04-27 07:18
수정 2015-04-27 07: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9박12일 간의 중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6일부터 콜롬비아와 페루, 칠레, 브라질로 이어지는 취임 후 최장 기간의 해외출장을 마치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이날 오전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에서 지구 반대편 중남미까지 정상외교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환태평양 외교를 강화함으로써 기회의 대륙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중남미 국가들과 ▲고부가가치 창출 ▲공동시장 구축 ▲지식·경험 공유 등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박 대통령은 순방 기간 고열과 복통으로 주사와 링거를 맞으며 강행군을 펼쳤지만 ‘성완종 리스트’ 파문 등 산적한 국내 현안 때문에 귀국 후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는 못할 전망이다.

특히 파문이 가라앉지 않아 국정동력 상실 우려가 커지고 있고 이 파문의 직격탄을 맞은 이완구 국무총리가 순방 도중 사의 표명을 한 만큼 박 대통령이 어떠한 해법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