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처, 공직가치 자문단 구성…내일 첫 회의

혁신처, 공직가치 자문단 구성…내일 첫 회의

입력 2015-05-10 16:00
수정 2015-05-10 16: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자문단장에 정용덕 서울대 명예교수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윤리헌장 재정비 등을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공직가치 자문단’을 구성하고,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문단은 공무원이 지향해야 할 가치 규범을 논의하고, 공무원 윤리헌장 개정안에 대해 인사처에 자문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자문단은 정용덕 서울대 명예교수를 단장으로, 민간기관 전문가 3명, 대학교수 4명, 전직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되며 다음 달까지 2∼3차례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사처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차세대 통합 사이버교육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11일 착수보고회를 한다고 밝혔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공무원들은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강좌를 들을 수 있게 된다.

인사처는 11월까지 시스템구축을 마무리하고, 12월부터 1단계 사업으로 인사처를 대상으로 ‘온라인 공개강좌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 말부터 10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보급하고, 201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