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총기사고 “훈련장 예비군들 퇴소여부 14일 결정…사격훈련 통제”

예비군 총기사고 “훈련장 예비군들 퇴소여부 14일 결정…사격훈련 통제”

입력 2015-05-13 23:50
수정 2015-05-1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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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총기사고/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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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총기사고 “훈련장 예비군들 퇴소여부 14일 결정…사격훈련 통제”

예비군 총기사고

13일 서울 예비군훈련장에서 총기난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육군은 이날 사고가 난 육군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사단 송파·강동 동원예비군 훈련장의 예비군들이 오늘 퇴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육군 관계자는 이날 “사고가 난 훈련장에 입소한 예비군들은 오늘 퇴소하지 않는다”면서 “내일 퇴소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동원 예비군들은 현재 생활관에 집결해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훈련장에서 다음번 훈련을 받을 예비군들의 훈련 중단 조치 여부에 대해서는 “이번 주에는 추가로 입소하는 예비군은 없으며 다음 주에 있다”면서 “훈련 중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육군 관계자는 “서초구 내곡동지역의 훈련장에 대해서는 오늘부터 사격훈련을 하지 말도록 통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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