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장관, 내일 원희룡 지사 면담…남북협력 논의

통일부 장관, 내일 원희룡 지사 면담…남북협력 논의

입력 2015-07-07 19:48
수정 2015-07-07 19: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홍용표 통일부장관은 오는 8일 낮 2015 세계리더스보전포럼이 진행 중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면담한다.

홍 장관은 원 도지사와 2010년 이후 중단된 감귤 북한 보내기 사업 등 제주도의 남북교류 협력 사업과 관련한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 장관은 앞서 7일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을 만나 학교에서의 통일교육 내실화 및 미래지향적 통일교육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홍 장관은 또 세계리더스보전포럼 2일차인 8일 ‘접경지역의 보전과 평화’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환경분야 지도자와 전문가들과 좌담을 갖고 비무장지대(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조성에 적극적 역할을 해주길 당부할 예정이다.

홍 장관은 크리스토퍼 브릭스 람사르 협약 사무총장과 잉거 앤더슨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사무총장과는 개별 면담을 통해 DMZ 생태계 보전과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 방안 등을 협의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