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당무위서 ‘김상곤 혁신안’ 논의…격론 예상

野 당무위서 ‘김상곤 혁신안’ 논의…격론 예상

입력 2015-07-13 06:55
수정 2015-07-13 06: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20일 중앙위원회에 앞서 13일 오전 국회에서 ‘1차 관문’인 당무위원회를 열어 ‘김상곤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혁신안을 논의한다.

당무위는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비롯해 주요 당직자, 전국 시도당 위원장 등 100명 이하로 구성돼 있으며, 혁신안을 중앙위원회로 넘길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혁신안에는 사무총장제와 최고위원제 폐지,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 신설, 당원소환제 도입 등 파격적 내용들이 담겼다.

문재인 대표 등 주류측은 혁신위의 통과를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으나, 비주류는 물론 최고위원 등 지도부 일각에서도 혁신안을 중앙위에서 의결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 당무위에서 격론이 예상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