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진단서에 입퇴원일 기재 추진… “두번 걸음 안하게”

병원진단서에 입퇴원일 기재 추진… “두번 걸음 안하게”

입력 2015-07-20 15:28
수정 2015-07-20 15: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통합위, 복지부에 제도개선 제안…하반기 법개정 검토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20일 환자의 요구가 있을 경우 진단서에 입원 및 퇴원 일자를 추가로 기재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 관련제도 개선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대통합위는 “진단서에 보험금 보상일수 산정 등을 위한 입퇴원 일자가 기재되지 않아 환자가 필요할 때 입퇴원 확인서 등을 추가로 발급받아야 했다”며 “제도개선시 질병, 상해로 인한 보험청구를 위해 국민이 이중으로 서류를 발급받아야 하는 시간적, 경제적 불편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통합위는 “보건복지부도 제도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올해 하반기 중 의료법령 개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각종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