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 명기… 세입 2000억·세출 5000억 삭감

김명국 전문기자 daunso@seoul.co.kr
새누리당 원유철(왼쪽)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논의하기에 앞서 활짝 웃으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명국 전문기자 dauns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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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국회 정보위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국방위, 안전행정위 등 관련 상임위원회를 다음달 14일까지 열어 자료 제출 및 현안 보고를 받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양당 합의에 의해 정보위에 출석하는 이들의 증언·진술을 듣고, 통상 정보위 출입·제출이 허용되지 않는 증인·참고인, 증거자료에 대해서도 기밀이 외부로 누설되지 않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여야는 11조 8000억원 규모의 추경안 중 세입 2000억원, 세출 5000억원을 각각 삭감하고 삭감된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세출예산은 메르스와 가뭄 대책에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5-07-2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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