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16일 회의…정기국회 전략·4대개혁 논의

당정청 16일 회의…정기국회 전략·4대개혁 논의

입력 2015-08-12 09:22
수정 2015-08-12 09: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와 새누리당은 오는 16일 국회에서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를 개최한다.

당 관계자는 1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16일 오후 2시에 첫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를 열기로 했다”며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현안 전반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는 지난달 22일 고위 당·정·청 회의를 겸해 열렸으나 원유철 원내대표가 주재하는 회의는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달 새 원내지도부가 출범하면서 고위 당정청과는 별도로 구체적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달 한 차례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상임위별 법안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여권이 하반기 내 달성을 목표로 설정한 노동개혁을 비롯한 4대 개혁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의회에는 당에서 원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가, 정부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이, 청와대에서 현정택 정책조정수석·현기환 정무수석·안종범 경제수석이 각각 참석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