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늘부터 ‘1박2일’ 연찬회…정기국회 대책 논의

與, 오늘부터 ‘1박2일’ 연찬회…정기국회 대책 논의

입력 2015-08-25 07:06
수정 2015-08-2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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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표, 남북 고위급 접촉 결과·정부 후속조치 설명최경환 이기권, 한국경제 현황 및 노동개혁 현안보고

새누리당은 25일부터 1박2일 동안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내달 1일 소집되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정감사 대책을 협의하고 내년도 예산안 처리, 노동개혁을 비롯한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 실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용표 통일·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등 정부 부처 장관들도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 이후 열린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에서 남측 대표로 나섰던 홍 장관은 북한의 유감 표명 등 합의 도출 과정을 설명하고 향후 정부의 후속조치와 대북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한다.

또 최 경제 부총리는 하반기 경제 현황에 대해, 이 노동부 장관은 ‘노동개혁이 일자리입니다’를 주제로 노동시장 선진화 방안에 대해 각각 특강한다.

특강 후에는 각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임위별 당정회의를 열어 정기국회 각종 법률안 통과 대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이와 함께 연찬회에서는 내년 4월 총선 승리를 위한 시·도별 대책에 대해 시·도당위원장들이 발표하고, 26일에는 김종석 여의도연구원장이 최근 경제 현황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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