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내달 중순 예정 중국방문 취소

문재인, 내달 중순 예정 중국방문 취소

입력 2015-09-30 10:17
수정 2015-09-30 10: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내달 중순으로 추진했던 방중 계획을 30일 취소했다.

문 대표는 내달 14∼16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실크로드 정당회의’를 전후로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방문을 추진했으나 국내외 복잡한 상황을 감안, 일단 취소하기로 했다고 당 핵심 관계자가 밝혔다.

이번 중국 방문은 아시아 실크로드 정당회의 참석과 함께 문 대표의 ‘경제통일’ 구상에 따라 한반도 ‘신(新) 경제지도’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비전을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추진돼왔다.

아시아 실크로드 정당회의에는 주승용 최고위원이 대표단을 대신 구성해 참석키로 했다.

당 관계자는 방중 일정 재추진 여부에 대해 “현재로선 결정된 것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