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책의총…단일 역사교과서 대국민 홍보방안 논의

與 정책의총…단일 역사교과서 대국민 홍보방안 논의

입력 2015-10-15 08:36
수정 2015-10-15 08: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은 15일 오전 정책의원총회를 열어 정부의 단일 역사교과서 방침을 뒷받침 하기 위한 당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날 의총에는 강규형 명지대학교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 전희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등 역사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현행 검정체제 교과서의 역사왜곡 실태 사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전문가 발표 후에는 자유토론을 통해 단일 역사교과서 체제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홍보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의총에서 내년 총선 후보 공천문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새누리당은 지난달 30일 의원총회에서 이른바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놓고 계파간 갈등이 불거진 이래 공천논의특별기구를 구성하기로 했으나 아직 위원장 및 위원 인선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이번 의총은 역사교과서 문제 논의를 위한 정책의총인 만큼 이 문제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