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27일 박근혜 대통령의 201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새정치연합은 국회 시정연설 직전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이같은 결정사항을 추인할 방침이다.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한 의원은 “보이콧은 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본회의장에서) 피켓을 들지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시정연설 직전 정의화 국회의장과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한 5부 요인과 함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티타임에 초청해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5자회동’ 이후 닷새 만에 다시 만날지 주목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청와대는 시정연설 직전 정의화 국회의장과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한 5부 요인과 함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티타임에 초청해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5자회동’ 이후 닷새 만에 다시 만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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