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우리 정부, 아베 역사왜곡 맞설수 있나”

문재인 “우리 정부, 아베 역사왜곡 맞설수 있나”

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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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2 10:11
수정 2015-11-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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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행정예고 마지막 날인 2일 “민생에 전념하라는 국민의 요구는 명확하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겸허히 수용해 국정화 고시를 철회하고 경제와 민생살리기에 매진해달라”고 촉구했다.

 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 아베 정부의 역사왜곡을 뒤따르는 우리 정부가 아베 정부의 역사왜곡에 얼마나 정당하게 맞설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일·중 정상회의와 관련, “공동선언 채택을 환영한다”면서 “구체적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3국협력 복원에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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