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초·재선 “획정안 조속 확정해야…정개특위 재가동”

野 초·재선 “획정안 조속 확정해야…정개특위 재가동”

입력 2015-11-05 10:41
수정 2015-11-05 10: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정치민주연합 초·재선 의원들은 5일 선거구획정위원회가 획정안을 조속히 확정해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정치연합 초·재선 의원 모임 ‘더좋은미래’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선거구획정위는 선거구 획정안의 법정 처리시한인 11월 13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까지도 획정안을 제출하지 못했다”며 “획정이 계속 지연되면 12월 15일부터 시작하는 예비후보자 등록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지는 사상 초유의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더좋은미래는 “현역의원의 지역구 기득권을 지켜주기 위해 선거구 획정이 한 발짝도 진전되지 못하고, 법적 처리시한을 넘기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라며 “조속히 전체회의를 소집하여 기존의 합의와 원칙에 근거해 현행법에 따라 선거구 획정안을 조속히 확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 좋은미래는 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활동과 관련 “선거구획정 문제에 발목이 잡혀 다른 정치개혁 법안을 심의조차 못하고 있다”며 “활동 시한인 11월 15일까지 모든 법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선거구 획정을 제외한 나머지 정치관계법 개정에 조속히 착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