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총리 “남북관계 개선 위해 ‘당국자회담’ 이뤄져야”

황총리 “남북관계 개선 위해 ‘당국자회담’ 이뤄져야”

입력 2015-11-17 11:04
수정 2015-11-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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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참석

황교안 국무총리는 17일 “남북 당국자 회담이 하루속히 이뤄져 남북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대화와 협상을 진행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17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국무총리가 17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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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는 이날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70년째 지속되는 남북분단을 극복하고 평화적인 통일을 실현해 한반도 전역에 자유와 평화와 번영의 꽃을 활짝 피워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황 총리는 “정부는 통일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통일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며 “최근에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이뤄진 바 있고, 민간교류도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총리는 이어 “광복 이후 우리는 6·25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나 산업화와 민주화를 함께 이룩하며 성공의 역사를 만들었다”며 “이제 우리는 이러한 성공을 토대로 한민족 도약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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