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장,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특단조치’ 언급 주목

정의장,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특단조치’ 언급 주목

입력 2015-12-16 07:59
수정 2015-12-16 07: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쟁점법안 처리 필요성도 언급할 듯

정의화 국회의장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내년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 및 쟁점법안의 입법 지연 사태에 관한 입장을 밝힌다.

정 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전날 자신의 중재로 진행된 여야 지도부의 협상 내용을 설명한 뒤 조속한 합의를 종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언론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지난 10일 대국민 담화에서 밝혔던 선거구획정 지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와 관련한 구체적인 언급이 있을지 주목된다.

아울러 전날 청와대가 선거구 획정안을 담은 선거법을 직권상정하기에 앞서 노동개혁법과 경제활성화법, 테러방지법을 먼저 직권상정하거나 선거법과 동시에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한 데 대한 입장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