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安 신당기조, 여전히 구체성 결여…모호한 이념뿐”

與 “安 신당기조, 여전히 구체성 결여…모호한 이념뿐”

입력 2015-12-27 13:40
수정 2015-12-27 13: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은 27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합리적 개혁’과 ‘공정성장’ 등을 신당의 기조로 내세운 데 대해 “구체성이 없고 모호한 이념만 늘어놨다”고 비판했다.

신의진 대변인은 여의도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발표한 신당의 정책 기조는 과거 안철수 의원의 주장과 크게 달라진 면을 찾아볼 수 없다”면서 “다 듣고 나도 여전히 구체성이 결여되고 모호한 이념만이 잔상으로 남을 뿐”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 대변인은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본인이 과거에 주장한 것 중에서 실효성 있게 가시적으로 추진한 것이 과연 얼마나 되느냐”면서 “새 정치를 앞세워 정치 낭인들을 불러모아 놓고 국민을 실망시키진 않을지 지켜볼 일”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