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더민주 인재영입위원장 맡아 당 복귀

김상곤, 더민주 인재영입위원장 맡아 당 복귀

입력 2016-01-20 16:22
수정 2016-01-20 17: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20일 지금까지 자신이 맡아온 당 인재영입위원장에 경기교육감을 지낸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을 임명했다.

김 전 혁신위원장은 지난 9월 혁신위 활동을 마감한 지 3개월여만에 당에 복귀하게 됐다.

도종환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김 전 교육감은 당 혁신위원장으로서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고 혁신안을 직접 설계했다”며 “당의 변화와 혁신에 부합하는 신진 인사들을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며 그 적임자라는 판단에서 임명됐다”고 설명했다.

김 전 혁신위원장은 당분간 문 대표와 공동으로 인재영입위원장직을 수행하지만 문 대표가 권한이양 절차에 따라 대표직과 인재영입위원장직을 내려놓는 시점부터는 혼자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게 된다.

앞서 문 대표는 지난 18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 “인재영입위원장도 내려놓겠다”면서 “후임 위원장 등 인선은 나에게 맡겨달라”고 밝혔다.

김 전 혁신위원장은 최근 당내 누리과정대책 특위 위원장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