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총선 공천레이스 스타트…20일부터 후보자 면접

與, 총선 공천레이스 스타트…20일부터 후보자 면접

입력 2016-02-18 09:08
수정 2016-02-18 09: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오늘 후보에 당원명부 제공…이르면 내달 4일 경선 시작

새누리당이 4·13 총선의 공천신청 접수를 마치고 18일 본격적인 공천 레이스에 들어간다.

새누리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당원명부를 신청한 공천 신청자들에게 ‘안심번호’로 변환한 휴대전화 전화번호를 포함한 당원명부를 제공한다.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인 황진하 사무총장은 “이번 당원명부 배부는 정당 사상 최초의 일로, 공정한 경쟁을 위해 신청자에게 지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당원명부 배부와 함께 공천 신청자들이 제출한 서류에 대한 심사에 착수한다.

전날 1차 접수가 마감된 새누리당 공천 신청자는 모두 822명으로 3.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관위는 또 이날 오후 전국 시·도당 위원장을 만나 공천 방식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공관위는 오는 19일까지 자료 심사를 거쳐 20일부터 28일까지 후보자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은 단수 후보자 신청 지역과 사고 당원협의회 지역부터 시작해 경합 지역과 선거구 변경 지역 등의 순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오는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선거구 획정안이 처리된다는 전제 아래 공관위는 23일 최초 경선 대상 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거구 획정안이 처리될 경우 24일부터 이틀간 선거구 획정 결과 변경된 지역구의 후보자를 추가로 공모한다.

이후 29일부터 후보자 자격 심사를 거쳐 다음 달 4일 경선을 시작한다.

다만 이처럼 빡빡한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우선추천제 적용과 당원·국민 여론조사 비율 결정 등을 놓고 계파간 충돌 양상마저 보이는 탓이다.

공관위는 일단 권역별로 정치적 소수자를 어느 지역구에 우선추천할지, 후보 간 여론조사 방식이 합의되지 않을 경우 어떻게 할지 등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학교 정문 옆 수목 정비와 울타리 교체 공사를 마친 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개선된 학교 환경을 확인했다. 1985년 개교한 고덕1동 묘곡초등학교(교장 김봉우)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묘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300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의 터전이다. 개교 후 40년이 경과해 많은 시설물이 노후됐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정문 옆 큰 수목들이 시야를 가려 아이들이 위험했고 학교 울타리는 철물이 날카롭게 돌출돼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의 긴급한 요청을 받고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학교의 정문 및 후문의 수목 정비와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노후 울타리는 디자인형 울타리 24m와 창살형 울타리 315m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조경 식재 144주와 고덕아이파크와 접한 부지 수목 정리도 같이
thumbnail -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