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희, ‘컷오프’ 반발 오전 11시 더민주 탈당 기자회견

전정희, ‘컷오프’ 반발 오전 11시 더민주 탈당 기자회견

입력 2016-02-29 09:09
수정 2016-02-29 09: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더불어민주당의 전북 지역 초선인 전정희(익산을) 의원이 29일 오전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컷오프(공천배제)’에 반발해 탈당한다.

이미지 확대
질의하는 전정희 의원
질의하는 전정희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전정희 의원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위 중소기업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탈당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 의원은 컷오프로 공천에서 원천배제된 뒤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를 신청한 상태이다.

야권 내에서는 전 의원의 국민의당 합류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민의당에는 조배숙 전 의원이 예비후보로 이 지역에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전 의원의 탈당 선언은 현역의원 컷오프 결과가 나온 이후 대구의 홍의락 의원에 이어 두번째이다.

홍 의원은 지난 25일 탈당 기자회견을 했으나 당내에서 구제론이 제기되고 있어, 대구시당측은 아직 탈당계를 공식 접수하지 않은 채 이날 탈당계 처리 문제를 중앙당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