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경선지역 일부 발표…2차 현역 컷오프 주목

더민주, 경선지역 일부 발표…2차 현역 컷오프 주목

입력 2016-03-09 07:14
수정 2016-03-09 07: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더불어민주당은 9일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20대 총선 경선지역 일부를 의결·발표한다.

특히 이날 발표를 통해 현역의원 중 2차 공천배제(컷오프) 대상자가 밝혀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컷오프 대상자를 가려내기 위해 3선 이상 중진 50%, 초재선 30%에 대해 경쟁력심사를, 윤리심판원 징계자 등에 대해서는 윤리심사를 진행했으며 이미 가부 투표를 마쳤다.

공천에서 배제되는 의원의 명단을 별도로 발표하지는 않지만, 특정 의원이 자신이 신청한 지역구의 경선후보 명단에서 빠진다면 자연스럽게 공천배제 사실이 알려지는 셈이다.

공관위는 금주 내로 지역구 후보자에 대한 종합심사를 마무리하고 곧바로 비례대표 후보자 심사에 착수, 21일까지 공천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