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총리 “선거 막판 공무원 선거개입 철저히 차단”

황총리 “선거 막판 공무원 선거개입 철저히 차단”

입력 2016-04-07 18:01
수정 2016-04-07 18: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내일부터 사전투표 앞두고 명동주민센터 방문

“투·개표 절차 차질없도록 인력지원·안전대책 확보”

황교안 국무총리는 7일 “선거 막판에 발생할 수 있는 공무원의 선거 개입 등을 철저히 차단해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 날 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8, 9일 이틀간 실시될 예정인 서울 명동 주민센터를 찾아 “검찰과 경찰이 금품수수, 흑색선전 등 불법 선거운동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격히 처리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행정자치부 등 관계부처는 사전투표를 비롯한 투·개표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인력지원과 안전대책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정전·통신장애·테러 등에 대비해 매뉴얼 숙지와 적응훈련 등 비상시 대응 방안도 준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내일부터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만큼 선거가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선거가 끝나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