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장 “선거는 민주주의와 국민주권 핵심 가치”

정의장 “선거는 민주주의와 국민주권 핵심 가치”

입력 2016-04-12 11:57
수정 2016-04-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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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선거포럼 축사…“공정 선거, 엄정·투명한 선거관리로 실현”

정의화 국회의장은 20대 총선을 하루 앞둔 12일 “선거를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부르듯, 선거는 민주주의와 국민 주권의 핵심적 가치”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신라호텔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가 공동 주최한 서울국제선거포럼에 참석, 축사를 통해 “우리는 선거가 인류의 오랜 경험과 지혜의 결정체임을 믿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민주주의는 선거를 통해 국제 사회가 경제, 사회적 진보와 발전, 인권의 존중, 평화와 번영을 성취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역사적 경험으로 볼 때 때로는 선거가 민주주의의 전진이 아니라 갈등과 분열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가 공정하고 자유롭게 치러질 때 민주주의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립하여 비로소 ‘민주주의의 꽃’이 될 수 있고, 공정하고 자유로운 선거는 엄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 의장은 축사에 앞서 이번 총선에 활용될 생체 인식 ‘명부 단말기’와 ‘투표지 분류기’ 시연을 관람하고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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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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