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대선후보 지지율 문재인 26.7%로 1위…역대 최고치

차기대선후보 지지율 문재인 26.7%로 1위…역대 최고치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4-13 08:47
수정 2016-04-13 08: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얼굴) 전 대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얼굴) 전 대표
리서치뷰가 실시한 차기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역대 최고치인 26.7%로 1위를 차지했다.

12일 리서치뷰에 따르면, 총선 하루전인 이날 전국 성인 휴대전화가입자 1000명(조사완료 1017명)을 대상으로 8명의 여야 유력주자를 상정한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재인 전 대표가 직전 조사(지난 6일) 대비 2.3%p 오른 26.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문재인 전 대표 뒤를 이어 새누리당 소속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3%p 오른 18.1%로 2위를 차지했으며,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0.3%p 오른 13.7%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12.6%, 유승민 의원 6.2%, 박원순 서울시장 5.1%, 김문수 전 경기지사 3.8%, 심상정 정의당 대표 1.7%순으로 나타났다.

문 전 대표는 남성(25.0%), 여성(28.3%), 19/20대(39.9%), 40대(31.4%), 서울(29.5%), 경기/인천(24.5%), 충청(22.1%), 부산/울산/경남(34.6%), 강원/제주(33.1%)에서 선두를 달렸다. 특히 30대에서 과반에 달하는 50.3%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조사는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걸기(RDD)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다(응답률 : 8.4%).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조하면 된다.


봉양순 서울시의원, 전국 최초 ‘교량 음악분수’ 탄생…경춘철교 음악분수 개장식서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은 지난 22일 열린 경춘철교 음악분수 개장식에서, 교량분수 설치를 위한 서울시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적극적인 행정적 기여를 인정받아 노원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경춘철교 음악분수는 전국 최초로 철교 상부에 조성된 음악분수로, 중랑천을 건너던 옛 경춘선 철교의 역사성을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한 상징적 공간이다. 레이저 4대와 미러 기술을 결합한 연출, 고음·저음을 살린 음향 시스템, 창작곡을 포함한 21곡의 음악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결과로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복합형 공연 콘텐츠로 완성되었다. 봉 의원은 사업 구상 단계부터 실무 조율과 의사 결정 전반에 걸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노원의 핵심 수변문화 공간 조성을 이끌었다. 특히, 2024년도 서울시 예산 30억원을 노원구로 재배정되도록 조정함으로써 음악분수 설치를 현실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는 단순한 예산 지원을 넘어, 지역 정체성과 주민 삶의 질을 함께 높인 대표적 성과로 평가받는다. 봉 의원은 앞서 지난 2020년, 당현천·불암교 하류 친수공간 정비사업을 통해 시비 20억 원을 확보하며 당현천 음악분수
thumbnail - 봉양순 서울시의원, 전국 최초 ‘교량 음악분수’ 탄생…경춘철교 음악분수 개장식서 감사패 수상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