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투표율 오전 7시 현재 1.8%…출발은 19대보다 저조

총선 투표율 오전 7시 현재 1.8%…출발은 19대보다 저조

입력 2016-04-13 08:21
수정 2016-04-13 08: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4년전 19대 같은 시간 투표율 2.3%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오전 7시 현재 20대 총선 유권자 4천210만398명 중 74만5천737명이 투표에 참여, 1.8%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3%보다 0.5% 포인트 낮은 것이다.

여기에는 전국 단위 국회의원 선거로는 이번 총선에서 처음 도입돼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12.2%는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돼 반영될 예정이다.

선관위는 이번에 사전투표제도가 도입된 점 등을 감안할때 이날 오후 6시에 투표를 마감하면 60% 안팎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2.4%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전북 2.3%, 부산·인천·광주 2.0%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제주가 1.3%로 가장 낮았고, 다음은 세종 1.5%, 경기 1.6% 등의 순이었다.

접전지역인 서울의 경우 1.6%로 전체 평균을 하회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