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정청래 발언 반박 “사심 공천? 사실 아니다”

박영선, 정청래 발언 반박 “사심 공천? 사실 아니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4-18 11:50
수정 2016-04-18 11: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박영선 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박영선 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정청래 의원의 발언 내용을 반박했다.

박 의원은 이날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정 의원의 공천 파동이나 비례대표 공천 파동도 전혀 사실과 다르게 알려져 이 부분에 관한 진실도 시간이 지나면 밝혀질 것”이라며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게 지금에 와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전날 김종인 대표를 비롯한 비대위원들을 겨냥 “사심 공천 전횡을 휘도른 5인방을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정 의원이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있겠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다만, 선거기간이라 이 부분으로 공방이 옮아붙는 것을 원치않아 침묵한 것”이라고 했다.

또 당권 도전 의사를 묻는 말에는 “내년에 정권교체를 위해서 저희당에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에 대한 기준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되야 한다”면서도 “(당에서 요청이 오면) 고민해볼 필요는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