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총리 “황사·미세먼지 예측모델 개발…실시간 정보 제공”

황총리 “황사·미세먼지 예측모델 개발…실시간 정보 제공”

입력 2016-04-29 15:08
수정 2016-04-29 15: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상청 국가기상센터 방문…“근원적으로 미세먼지 줄여야”

황교안 국무총리는 29일 “우리나라의 기상 여건에 맞게 황사와 미세먼지 등 기상예보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SNS,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 날 서울 동작구 기상청 국가기상센터를 찾아 “기상예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국민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게 기상청 등 예보를 담당하는 부처의 최우선 임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총리는 “미세먼지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려면 미세먼지 발생량을 감축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관계부처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주변국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황 총리는 우리나라 서북단에서 미세먼지 상황을 감시하는 백령도 집중관측소 이민도 소장, 충북 진천에 있는 국가기상위성센터 유상진 과장과 영상통화를 하며 “오염물질 관측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