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 자체 진상조사단 구성

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 자체 진상조사단 구성

입력 2016-06-10 12:04
수정 2016-06-10 12: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민의당은 10일 비례대표 김수민 의원의 선거 홍보비 억대 리베이트 의혹 사건과 관련, 자체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손금주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최고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을 갖고 이상돈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진상조사단 구성 방침을 밝혔다.

손 대변인은 “선관위 고발사건에 대한 검찰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과 별도로 당 차원에서 객관적이고 신속하게 사실관계를 규명한 후 결과를 국민에게 밝히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상조사단은 사건에 연루된 당사자들을 불러 면담 조사도 벌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국민소통 기획위원장에 김성호 전 의원, 디지털소통위원장에 이도형 전 국회의원 보좌관, 전략위원장에 김윤 전 대우자동차 세계경영기획단장, 홍보위원장에 정기남 전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소장을 각각 임명했다.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전날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심사를 통해 결정된 56개 지역위원장 인선안도 의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