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공천헌금·리베이트 없었다”

김수민 “공천헌금·리베이트 없었다”

입력 2016-06-15 09:28
수정 2016-06-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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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앤컴퍼니 측 ‘업계 관행 아냐’ 주장에 동의 안 해”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은 15일 “정확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공천헌금이 없고 리베이트 또한 없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정책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제까지 성실히 답변해왔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또 국민의당의 최초 PI(Party Identity)를 만든 업체인 ‘브랜드앤컴퍼니’ 이상민 대표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이번에 문제가 된 브랜드호텔과 하청업체 간 거래 방식이 업계 관행이 아니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선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신이 대표로 있던 홍보업체 브랜드호텔을 통한 불법정치자금 유입 의혹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상돈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자체 진상조사단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법적 문제가 없었다는 쪽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내용의 중간 조사 결과를 이르면 이날 중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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