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세종시 국회 분원 설치안’ “늦어도 내주 발의”

이해찬 ‘세종시 국회 분원 설치안’ “늦어도 내주 발의”

입력 2016-06-16 23:06
수정 2016-06-17 02: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야, 20여명 참여 의사

무소속 이해찬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세종시에 국회 분원 설치를 골자로 한 국회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한다.

이 의원 측 관계자는 16일 “세종시에 국회 분원을 설치하는 법률안을 늦어도 다음주 초까지는 발의할 예정”이라며 “이미 법률 검토를 마쳤고 분원 설치를 위한 비용추계 결과는 1000억원이 조금 안 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의원 측은 공동 발의 참여를 요청하는 공문을 각 의원실에 보냈으며 이날까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20여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특히 충청을 지역구로 둔 새누리당 김태흠(충남 보령·서천) 의원과 성일종(서산·태안) 의원도 공동 발의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무현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11박 13일간 미국을 방문한 이 의원은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2016-06-17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