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사드 레이더 전자파 유해성 논란에 “안전”

한민구, 사드 레이더 전자파 유해성 논란에 “안전”

입력 2016-07-11 16:15
수정 2016-07-11 16: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軍운용 기존 레이더 건강 위협 전례 질문에 “없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1일 국내 배치가 결정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전자파 유해성 논란과 관련해 “사드에서 요구하는 안전거리가 가장 짧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리 군이 운용하는 각종 레이더의 전자파 강도보다 사드 레이더의 전자파 강도가 더 강하냐는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한 장관은 또 군의 기존 레이더에 대해 “지금 사용하는 것들의 출력이 사드보다 센 것도 있고 약한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군 레이더에서 나오는 전자파로 인해 우리 국민의 건강이 위협받거나 환경이 파괴된 기록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없었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