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총리 “추경 효과 극대화 위해 조속히 국회 의결돼야”

황총리 “추경 효과 극대화 위해 조속히 국회 의결돼야”

입력 2016-07-22 15:34
수정 2016-07-22 15: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황교안 국무총리는 22일 “추가경정 예산안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조속한 국회 의결을 거쳐 현장에서 신속히 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2016년도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기재부 등 관계부처는 이번 추경의 필요성 등에 대해 적극 설명하는 등 빠른 시일 내에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번 추경은, 최근 대외여건의 불확실성과 조선업 등 구조조정에 따른 고용 위축 등에 대응하여, 구조조정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이번 추경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서민생활을 안정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국회 의결이 되면 즉시 현장에서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도 철저히 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면서 “이번 추경의 취지와 내용을 국민의 입장에서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널리 말씀을 드려서 추경의 효과가 잘 나타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