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전역은 예비군 복무의 시작”…예비군제도 교육강화

국방부 “전역은 예비군 복무의 시작”…예비군제도 교육강화

입력 2016-08-02 10:11
수정 2016-08-02 10: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방부는 2일 ‘전역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의미에서 예비군 복무의 시작’이란 차원에서 전역 전 예비군복무제도 교육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전역 후 예비군 복무 이행에 길잡이가 될 예비군복무제도 안내 소책자를 발간하는 한편, 소책자만으로는 예비군복무제도의 이해가 어렵다는 현역장병의 의견을 반영해 이해도를 높여 줄 수 있는 교육용 동영상도 제작할 계획이다.

교육용 동영상은 방송인 이진희 씨가 진행하며 병역의무의 이해부터 전시와 평시에 예비군이 수행하는 업무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하도록 사례 위주로 구성한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예비군 복무에 대한 이해 부족이 예비군들의 복무 불만으로 연결될 수 있어서 예비군들이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예비군복무제도의 실질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소책자와 동영상 자료를 활용하면 교육 효과가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방부는 매년 소책자를 최신화해 배부하는 등 전역 전 예비군 교육의 내실화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