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마음이 무겁고 참담…헌재 판결 기다리겠다”

김무성 “마음이 무겁고 참담…헌재 판결 기다리겠다”

입력 2016-12-09 17:05
수정 2016-12-09 17: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 처리된 데 대해 “마음이 매우 무겁고 참담하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이날 본회의 표결 참여 직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은 심경을 밝히고 “이제 조용히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그외 이정현 대표 등 당 지도부의 거취 문제를 비롯한 이후 정국 상황에 대해서는 “오늘은 그 이상은 답변하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다.

김 전 대표는 본회의 직후 소집된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하지 않고 곧장 차를 타고 국회 경내를 떠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