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5.18 국립묘지 참배·목포신항 방문…‘치유 행보’

안철수, 5.18 국립묘지 참배·목포신항 방문…‘치유 행보’

입력 2017-04-09 10:27
수정 2017-04-09 10: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9일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세월호가 있는 목포신항을 방문한다.

대선후보 선출 이후 줄곧 ‘미래 리더십’을 강조한 안 후보는 이날 광주 방문을 계기로 ‘치유·통합’ 행보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광역시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청을 방문해 김희중 대주교를 예방한다.

이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 민주화 운동 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오후에는 세월호 육상거치 작업이 진행 중인 목포신항에 들러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안 후보는 미수습자 가족들과 세월호 육상거치·미수습자 수습 상황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의 아내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는 오후 3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전국 자원순환인 결의대회’에 참석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