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 현재까지 군사적 도발 특이동향 없다”

軍 “北 현재까지 군사적 도발 특이동향 없다”

입력 2017-04-13 11:01
수정 2017-04-13 11: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육군총장이 동성애 군인 색출·처벌 지시한 적 없어”

북한이 평양에서 취재 중인 외신기자들에게 ‘빅 이벤트’를 볼 준비를 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리 군은 북한의 군사적 도발 가능성에 대해 “현재까지 특이동향이 없다”고 밝혔다.

노재천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13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또 한반도 주변으로 이동 중인 미국 핵 항공모함 칼빈슨과 우리 군의 공동훈련 계획에 대한 질문에 대해 우리 군은 “아직 파악된 것이 없다. 추가로 확인해보겠다”고 전했다. 아사히신문은 전날 일본 자위대가 칼빈슨과 공동훈련을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이 동성애자 군인을 색출해 형사처분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군인권센터의 이날 기자회견에 대해 육군은 “현재까지 파악된 바에 의하면 총장이 그런 지시를 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