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北 미사일 대응 화상회의…“美 안보공약 재확인”

한미일, 北 미사일 대응 화상회의…“美 안보공약 재확인”

입력 2017-05-16 10:06
수정 2017-05-16 10: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미일 3국이 북한의 신형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이틀 만인 16일 화상회의를 열어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
[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
국방부는 “한미일 3국은 북한의 지난 14일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오늘 화상회의를 개최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 한국 측은 박철균 국방부 국제정책차장, 미국 측은 크리스토퍼 존스톤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 대리, 일본 측은 가노 고지 방위성 방위정책과장이 각각 대표로 참석했다.

국방부는 “미국은 한국과 일본의 방어에 대한 철통 같은 안보공약을 재확인했으며 한?미?일 3국은 지역 안보를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3국 대표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도발 행위임을 강력히 규탄했으며 북한의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은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있어 용납할 수 없는 위협임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