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국 파리기후협정 탈퇴 선언 안타깝다”

정부 “미국 파리기후협정 탈퇴 선언 안타깝다”

입력 2017-06-02 11:29
수정 2017-06-02 11: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외교당국자 “한국은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

정부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일(현지시간) 파리기후협정(이하 파리협정) 탈퇴를 선언한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2일 “미국의 파리협정 탈퇴 결정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적 연대와 노력이 약화된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한국은 기후 친화적인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는 인식하에 파리협정을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 “파리협정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역사적인 합의이며, 우리는 국제사회가 파리협정을 지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