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봉하마을 참배 미루고 국회 예결위로

이낙연 총리, 봉하마을 참배 미루고 국회 예결위로

입력 2017-07-14 09:11
수정 2017-07-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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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종합정책질의 참석…일자리 추경 통과에 총력“봉하마을·창원 산단 방문 일정은 다시 잡을 것”

이낙연 국무총리가 14일 봉하마을에 들러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려던 일정을 미루고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다.

애초 이 총리는 이날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창원 산업단지에 들러 입주 중소기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들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날 조대엽 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 등을 계기로 국민의당이 국회 일정에 복귀하기로 하면서 이날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가 열리자 봉하마을 방문 일정을 뒤로 미루기로 했다.

이 총리는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 참석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통과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총리께서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전 10시까지 국회로 가실 것”이라며 “봉하마을 참배와 창원 산단 방문은 다시 일정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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