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 “패트리엇 개량해 수도권 방어능력 강화”

송영무 국방 “패트리엇 개량해 수도권 방어능력 강화”

입력 2017-07-30 14:55
수정 2017-07-30 14: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北 ICBM 발사 후 공군 영공대비태세 점검

이미지 확대
송영무 국방부 장관(왼쪽)이 30일 패트리어트 포대를 방문해 수도권 영공방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연합뉴스
송영무 국방부 장관(왼쪽)이 30일 패트리어트 포대를 방문해 수도권 영공방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연합뉴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패트리엇 미사일의 성능 개량을 통해 수도권 영공방어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수도권 영공방어의 핵심인 서울 인근 공군 패트리엇 포대를 방문해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패트리엇 성능 개량을 통해 수도권 영공방어 능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면서 “우리의 독자적인 북한 핵·미사일 대응체계를 빠른 시일 내에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틀 전 북한의 ICBM급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와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무모한 도발”이라며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고 응징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