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재산 8억 6000여만원 신고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재산 8억 6000여만원 신고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8-30 14:03
수정 2017-08-30 14: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명수(58·사법연수원 15기) 대법원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에 총 재산이 8억 6000여만원이라고 신고했다.
이미지 확대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명수 춘천지방법원장이 25일 오전 강원 춘천지법으로 출근하고 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춘천지법에서 공식적으로 마지막 업무를 본 뒤, 다음주부터는 서울로 출근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명수 춘천지방법원장이 25일 오전 강원 춘천지법으로 출근하고 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춘천지법에서 공식적으로 마지막 업무를 본 뒤, 다음주부터는 서울로 출근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국회에 제출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첨부된 재산 내역에 따르면 후보자 본인 명의 재산은 전세보증금 3억 5000만원과 예금 5187만원, 에스엠(SM)5 차량 187만원, 채권 1480만원, 은행채무 1억 17만원 등 총 3억 1837만원이다.

배우자 명의 재산은 전세보증금 3억 5000만원과 예금 708만원을 신고했다.

이외에 부친과 모친의 재산을 합쳐 김 후보자가 신고한 총 재산은 8억 6847만원이었다.

장녀 김정운(34·연수원 38기) 대구가정법원 판사와 아들 김한철(31·연수원 42기) 전주지법 판사는 ‘독립생계’ 등을 이유로 재산신고를 하지 않았다.

김 후보자는 또 올해 5월 12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아파트를 부인 이혜주씨와 공동명의로 하는 7억원의 전세계약을 맺었다. 전세 기간은 6월 15일부터 2019년 6월 14일까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