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여중생 폭행 충격…극악무도한 청소년범죄 엄중 처벌”

안철수 “여중생 폭행 충격…극악무도한 청소년범죄 엄중 처벌”

입력 2017-09-05 09:58
수정 2017-09-05 09: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소년 관련 법 악용 안돼…예외적 엄중처벌 법적근거 마련해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5일 부산 여중생들이 또래 학생을 때려 피투성이로 만든 사건과 관련해 “잔인한 여중생 폭행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
축사하는 안철수 대표
축사하는 안철수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민정치아카데미 1기 입학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 대표는 이날 트위터에 글을 올려 “청소년은 보호되어야 하지만, 관련 법이 악용돼서도 안 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는 이번 폭행 사건을 계기로 만 18세 범죄자의 최대 형량을 징역 15년(특정강력범죄는 20년)으로 제한한 소년법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데 대한 언급으로 해석된다.

안 대표는 “극악무도한 청소년범죄에 대해 예외적으로 중하게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며 “동시에 인성교육 강화 등을 통한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