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임종석 비서실장, 내년 지방선거 출마 계획 없다”

靑 “임종석 비서실장, 내년 지방선거 출마 계획 없다”

입력 2017-10-30 13:44
수정 2017-10-30 13: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비서실장이 전남지사·서울시장 등 몇 달 안 남은 선거 나갈 수 있나”

내년 지방선거 출마설이 나돌고 있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출마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30일 기자들과 만나 “임 실장의 전남지사 출마설이 계속해서 나오는데 출마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12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세월호 사고 일지를 사후에 조작한 정황이 드러난 보고서가 발견됐다는 사실 등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12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세월호 사고 일지를 사후에 조작한 정황이 드러난 보고서가 발견됐다는 사실 등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장을 포함한 여타 지역 출마와 관련해서도 이 관계자는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제 몇 달 남은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겠느냐”며 이 역시 부인했다.

전남 장흥 출신으로 16, 17대 국회의원과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임 실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이낙연 국무총리의 발탁으로 공석이 된 전남지사에 출마하거나 박원순 시장의 뒤를 이어 서울시장 후보로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돼 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