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원 4인 선거구 2인 선거구로 쪼개져 국회 입법으로 막아야”

“기초의원 4인 선거구 2인 선거구로 쪼개져 국회 입법으로 막아야”

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입력 2018-03-22 22:42
수정 2018-03-2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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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평화·정의당 공동회견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원내대표가 22일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의 기초의원 4인 선거구가 2인 선거구로 쪼개지고 있다”며 “국회 입법을 통해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기초의원 선거구를 광역의회 의견에 맡기지 않고 국회 법률에 의해 할 수 있게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저와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제출했다”며 “개정안으로 (문제를) 고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소수 정당은 기초의회 내 다양성 확보를 위해서 중선거구제 취지를 살린 4인 선거구가 늘어나야 한다고 주장해 왔지만 최근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 참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0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천의 가치를 나눴다. 이 행사는 박 부위원장이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데 따라 마련된 대표 시민환경 프로그램이다. 행사가 펼쳐진 청계광장은 ▲자원순환 캠페인존 ▲에코 체험존 ▲에너지 놀이터존 ▲초록 무대존 등 네 개의 테마 구역에서 환경 인형극, 업사이클 공연, 에너지 체험놀이터, 폐장난감 교환소 등 다채로운 체험·놀이·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민들은 자원순환의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새활용과 분리배출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익혔으며, 자원순환이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음을 몸소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의 변화는 시민 한 사람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생활속 실천활동의 중요성을 되짚었다. 또한 “줍깅 활동, 생태교란종 제거, 한강공원 가꾸기, 새활용 프로그램 등 시민과 함께 한 모든 실천의 순간들이 큰 변화를 만들어왔
thumbnail -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 참석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2018-03-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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