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리, 모친상에도 ‘개헌안 심의’ 국무회의 주재

이총리, 모친상에도 ‘개헌안 심의’ 국무회의 주재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3-26 09:32
수정 2018-03-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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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모친상에도 불구하고 26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예정대로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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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
연합뉴스
이날 국무회의에는 ‘대통령 개헌안’과 법률안 7건, 대통령령안 62건 등이 상정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중인 데다 ‘대통령 개헌안’이라는 중대 안건이 있는 만큼 이 총리가 예정대로 회의를 주재하기로 한 것이다.

이 총리의 어머니 고(故) 진소임 여사는 지난 25일 저녁 별세했다.

이 총리는 7남매 중 장남이다. 이 총리를 비롯한 자녀들은 2006년 모친의 팔순을 맞아 어머니에 관한 추억을 되새긴 수필을 엮어 ‘어머니의 추억’이라는 책도 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조화와 조의금은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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