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아크부대 방문…UAE 순방 마치고 오늘밤 귀국길 올라

문 대통령, 아크부대 방문…UAE 순방 마치고 오늘밤 귀국길 올라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3-27 09:11
수정 2018-03-27 09: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UAE 국방협력 상징…UAE 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 면담

문재인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간 국방협력의 상징인 ‘아크 부대’를 격려 방문한다.
이미지 확대
악수하는 문재인 대통령
악수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립극장에서 열린 ’한-UAE 문화교류 행사’에서 행사 관계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랍어로 ‘형제’라는 뜻을 지닌 아크부대는 평시에 UAE 특수전 부대의 교육훈련 지원과 연합훈련 등 군사교류 활동을, 유사시에는 UAE에 거주하는 한국교민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월 창설된 이후 150명 안팎의 병력이 8개월마다 교대로 파견되고 있으며 현재는 13진이 임무를 수행 중이다.

문 대통령은 아크부대 방문에 이어 UAE의 토후국인 두바이를 방문해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를 면담한다.

UAE는 7개 토후국으로 구성된 연방국가로 관례상 아부다비 통치자가 대통령직을, 두바이 통치자가 부통령 겸 총리직을 겸직한다.

이어 문 대통령은 모하메드 알 막툼 총리와 함께 ‘2020년 두바이 엑스포 참가 계약 체결식’에 참석하고 이후 한·UAE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이로써 문 대통령은 지난 5박 7일간 이어진 베트남·UAE 순방일정을 마무리하고 이날 밤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