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보좌관, 숨진 채 발견…유족 “파산 비관한 듯”

김진태 보좌관, 숨진 채 발견…유족 “파산 비관한 듯”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8-08-07 13:08
수정 2018-08-07 13: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망사고 현장(PG) [제작 이태호 일러스트] 연합뉴스
사망사고 현장(PG) [제작 이태호 일러스트]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김진태 국회의원의 6급 비서인 30대 남성이 7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0분 춘천시 한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쓰러진 A(37)씨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주변에 휴대폰과 소주병 등이 있었으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아파트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유족은 경찰에 “10년 전에 시작한 주식투자 실패로 파산에 이르자 이를 비관해 목숨을 끊은 것 같다”고 진술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달 31일 네팔로 출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