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소득분배 악화에 “상황 엄중히 보고 문제 해결 노력 중”

靑, 소득분배 악화에 “상황 엄중히 보고 문제 해결 노력 중”

입력 2018-08-23 15:33
수정 2018-08-23 15: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연합뉴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연합뉴스
청와대는 23일 올해 2분기 소득 하위그룹의 소득이 급감하고 상위그룹은 증가하는 등 소득분배지표가 10년 만에 최악을 기록한 것과 관련, 엄중한 상황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소득주도성장 추구에도 소득분배지표 악화로 정책 기조를 바꾸라는 목소리가 있다’는 지적에 “1분기는 물론 지금의 고용통계 등에서 나타난 상황을 엄중히 바라보고 있고 진지한 자세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득분배지표 악화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반응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김 대변인은 “관련 통계에 대해 보고를 받으셨을 텐데, 오늘 참모들과의 티타임 때 특별한 말씀이 없었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