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김경진·이용주 탈당설’에 “지금은 탈당 안 할 것”

박지원, ‘김경진·이용주 탈당설’에 “지금은 탈당 안 할 것”

강경민 기자
입력 2018-10-01 09:44
수정 2018-10-01 09: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1일 같은 당 김경진·이용주 의원 등 일부 초선의원들의 탈당설을 일축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초선의원들의 탈당설에 대해 “지금은 하지 않으실 것”이라며 “저하고도 이야기가 잘 됐고 그 이외에도 몇분 계셨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약 1∼2달 전 일부 초선의원들이 나와 상의했다”며 “나는 탈당은 하지 말고 정계개편의 기회가 온다면 함께 당에서 노력해보자고 했고, 탈당은 하지 않기로 합의해 지도부에 이를 보고해줬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그런데 최근 민중당 모 의원을 영입해 정의당과 교섭단체를 구성하자는 이야기가 나오니 일부 의원들이 참여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지, 탈당 같은 말은 나오지 않았다”며 “1∼2달 전에 나온 것을 잘 진화 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평화당 안팎에서 ‘초선 탈당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으며, 최근 민중당·정의당과 연대해 교섭단체를 복원하는 방안이 사실상 무산되자 초선 탈당설이 다시 불거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