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기재부에 떡 1천300인분 보내…예산업무 노고 격려

문대통령, 기재부에 떡 1천300인분 보내…예산업무 노고 격려

신성은 기자
입력 2018-12-10 14:33
수정 2018-12-1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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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ㆍ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수보회의는 지난 10월 29일 이후 6주 만이다. 2018.12.10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ㆍ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수보회의는 지난 10월 29일 이후 6주 만이다.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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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된 것과 관련, 10일 기획재정부 공무원들에게 떡을 선물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청와대와 기재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기재부에 백설기와 꿀떡 등이 담긴 1인용 포장 떡 1천300개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떡 케이스에 ‘2019년 예산을 위해 애써주신 김동연 부총리와 기획재정부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라는 인사말도 남겼다.

이와 관련, 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부총리로서 마지막으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아침에는 대통령께서 예산안과 세법 개정안 통과와 같은 기재부의 노력에 대해 떡을 보내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예산 통과 후에도 기재부 직원들에게 피자 350판을 선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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